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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장탄시, 한 남자가 지하철에 시신을 유기하려다 수백 명의 목격자 앞에서 경찰에 체포된다. 유력한 용의자, 그의 이름은 장차오. 확실한 증인과 명백한 증거, 신빙성 있는 진술을 확보한 검찰이 장차오를 정식 기소하지만 그가 재판정에서 갑자기 진술을 번복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결국 경찰이 해당 사건을 재수사하던 중 전직 검사였던 장양이 십여 년 전 일어난 살인 사건의 진실을 끈질기게 파헤쳐 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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